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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 회장은 왜 인텔 반도체 공장을 찾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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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7일(현지 시각) 아일랜드 킬데어주 레익슬립에 있는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에서 인텔의 국제 사업 현황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봤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7일(현지시각) 아일랜드에 있는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공정을 둘러봤다. 왼쪽에서 네 번째는 앤 마리 홈즈 인텔 반도체 제조그룹 공동 총괄 부사장. 
이번 방문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을 파악하고 앞으로 차량용 반도체의 원활한 수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라고 현대차 그룹이 밝혔습니다.

1989년 가동에 들어간 인텔의 아일랜드 캠퍼스는 유럽에서 핵심 기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정 회장은 올해 초 타운홀 미팅에서 "지금 자동차에 200~300개 반도체 칩이 들어간다면, 레벨4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2000개가 들어갈 것"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주요 반도체 외국 기업들과 다각적인 협력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될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