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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 현황 공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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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개발자들의 축제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오는 13일 진행한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모빌리티 기술개발 현황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국내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최대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다음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연다.


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외부 정보기술(IT) 개발자와 전공 학생, 업계 관계자 등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에 공유·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행사다.

 

현대차그룹은 이곳에서 SDV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주요 연사의 발표와 개발자들의 연구사례를 공개한다.


현대차·기아 SDV본부 및 포티투닷을 총괄하는 송창현 사장이 오프닝과 SDV를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한다. 이어 유지한 자율주행사업부 전무가 자율주행 기술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에 나선다.

마이클 세비딕 모셔널 엔지니어링 부사장과 이상근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각각 모빌리티 서비스와 AI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 외 각 주제별 담당 개발자들도 다양한 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HMG 개발자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개발자 발표가 공개된다. 약 50여개의 영상으로 구성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의 발표를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댓글을 통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소통도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SDV 대전환을 함께 이끌어갈 우수 개발자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각 사의 채용담당자와 실무자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을 진행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한다.

심도 있는 상담을 원하는 현장 참가자의 경우 별도의 상담 시간을 예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안내해 참가자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