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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 등 핵심산업 혜택 대폭 강화 …투자유치 촉진 조례 시행
| 관리자 | 조회수 286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지역에 투자하는 자동차, 인공지능(AI), 에너지, 반도체 등 핵심 전략산업 기업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지역 투자기업에 대한 혜택을 강화·확대하는 내용의 ‘광주광역시 투자유치 촉진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개정된 내용은 관외기업이 지역으로 투자를 완료했을 경우 산단분양가의 20% 이내로 지원하던 입지보조금을 30% 이내로 상향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유형별 설비투자액 5억원~10억원 초과금액의 10% 이내로 지원하던 설비투자보조금도 14% 이내로 상향해 지원한다.

특히 핵심 전략산업의 중점 투자유치를 위해 자동차, 인공지능, 에너지, 반도체 업종 기업에 대해서는 혜택으로 설비투자보조금 2% 추가 지원한다.

광주시는 핵심 전략산업 기업들에 대한 혜택 강화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계두 광주시 투자산단과장은 “미래 신산업 및 고부가가치 산업 등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유치 환경에 적극 대응,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